[정의] : 자궁경부암이란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주된 원인이며, 자궁경부암 환자의 99.7% 이상에서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발견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연령 : 20세 이전에는 발병이 드물고, 30세 이후부터 발병률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50대에 정점에 오르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발병률이 거의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인종 : 서구에 비해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회경제적으로 저소득 계층 : 비위생적 환경, 빈약한 의료시설, 무질서한 생활 양식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성행위 : 16세 이전의 조기 성 경험자, 성교 대상자가 많은 여성, 아이를 많이 낳은 경험 등이 발병 위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성교 상대자의 특성(고위험 남성 파트너) : 불결한 성생활이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흡연 : 흡연 기간이 길수록, 흡연량이 많을수록 위험률이 높아집니다.

-성병을 가지고 있거나 면역 기능이 저하된 여성

-정기 검진을 받지 않은 여성

-기타: 비타민 A, 비타민 C, 엽산 등 일부 영양소 결핍, 비만

 

 

 

 

[증상] : 성교 후 경미한 질 출혈이 가장 흔한 증상으로, 이러한 질 출혈은 처음에는 피가 묻어 나오는 정도이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출혈 및 질 분비물이 증가하고 궤양이 심화됩니다. 2차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악취가 동반되며, 암이 진행하여 주변 장기인 직장이나 방광, 요관, 골반 벽, 좌골 신경 등을 침범하게 되면 배뇨곤란과 피가 섞여 나오는 소변, 직장 출혈, 허리 통증, 하지의 동통 및 부종,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료] : 1기에서 2기 초에는 수술이나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이 모두 가능하고, 2기 말 보다 더 진행된 암에 대해서는 동시 화학 방사선요법이 시행됩니다. 자궁경부암의 수술은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며, 제거되는 조직은 자궁과 자궁방조직(자궁옆조직), 골반림프절이 해당됩니다. 수술 후 병리 검사의 결과에 따라 보조적인 치료법으로 항암제 투여와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화학방사선요법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후 5년 생존율은 1기 초의 경우 100%도 가능하지만, 1기 말은 80~90%, 2기 초는 70~80%, 2기 말은 60~65%, 3기는 35~45% 정도입니다. 4기에 암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치료에도 불구하고 5년 생존율이 15% 정도입니다.

 

 

 

[예방방법]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병이 진행될 경우 파급 정도에 따라 완치율이 크게 감소합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첫 성교 연령을 늦추고, 성교 대상자 수를 제한해야 하며, 콘돔을 사용하고, 성 접촉 경험이 있는 모든 여성은 1년 간격으로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출산이 끝난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합니다.

 

 

 

[생활가이드] : 자궁경부암 수술의 경우 자궁경부 상피내암이나 1기 초기 암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궁과 골반 임파절의 제거와 함께 질 상단부의 1/3 정도를 수술적으로 제거하여 봉합하게 되므로 수술 후 질의 길이가 이전에 비해 짧아집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경우 방사선 조사에 의한 질 점막의 위축이 일어나며,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인해 난소 호르몬의 분비 저하가 동반될 경우에는 위축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수개월이 지나면서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므로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닙니다. 또한 자궁경부암은 여성 호르몬제 치료를 통해 생식기 위축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자궁경부암 [uterine cervical cancer]

 

 

2021.06.24 - [건강/코로나19] - 코로나 증상 순서/ 감기와의 차이/ 접종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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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원인] : 기립성 저혈압이란 갑자기 일어났을 때 순간적으로 핑 도는 증상을 겪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정상인은 갑자기 일어났을때 몸의 자율신경계가 정상적으로 반응하여 혈압이 저하되지 않고 유지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립성 저혈압이 일어나는 경우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으며, 항고혈압제나 정신질환 치료제 등의 약물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당뇨병, 만성 알콜 중독증과 같은 만성질환에 의해서 나타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증상] : 기립성 저혈압은 갑자기 일어날 때 발생하고, 다시 누우면 가라앉는데요. 뇌질환이 동반된 경우는 원인 질환의 소견이 나타나지만, 원인 질환이 없이 발생한 경우에는 대게 두통이나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 전신의 무력감, 어지러움증, 현기증, 소변이나 대변이 마려운 느낌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치료] : 기립성 저혈압은 증상이 있을때 모두 치료하지 않고 원인 질환에 대해 검사를 한 후 이것을 유발한 원인을 찾는데요. 부작용을 유발하는 약물을 찾아서 조정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수액이나 저혈압 방지 약물을 투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방방법과 생활습관] : 갑작스럽게 일어날때 증상이 심해지므로 갑자기 일어나는 것을 천천히 움직이고, 쉬어주면서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서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다리 정맥혈의 정체를 막기 위해서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절하게 염분을 섭취하며, 금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한 약물을 복용한 후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담당 의사와 약물에 대해 상의를 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담당 의사와 상의 후 저혈압 방지를 위해서 약물 복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진단과 검사 방법]

혈압검사 : 환자가 누운 상태에서 안정된 혈압을 측정하고 환자를 바로 일어나게 하여 1분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해서 3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지 검사를 합니다.

 

 

기립경 검사 : 환자가 누운 상태에서 천천히 일으켜 올리면서 맥박과 혈압의 변화를 검사하고, 약물을 투여한 후에 반복하여 증상을 관찰합니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2021.06.11 - [건강/건강 상식] - [고혈압] 혈압분류표 및 고혈압에 대한 궁금증

 

2021.06.24 - [건강/코로나19] - 코로나 증상 순서/ 감기와의 차이/ 접종 주의점

 

2021.06.01 - [건강/코로나19] - 혈관 속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혈전증> : 코로나 백신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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