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 증후군 : 제 2의 뇌 '장' 건강이 위험하다!

 

 

 

[정의과 원인]

 

정의 : 다른 질환이나 해부학적 이상 없이 만성적인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 배변 장애를 동반하는 기능성 장 질환을 말합니다.

 

원인 :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장의 운동이상, 감각이상, 뇌-장관 상호작용, 감염 후에도 지속되는 저 등급 염증, 면역체계 이상, 장내 미생물 무리의 변화, 유전 소인, 정신사회적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증상과 진단]

 

증상 : 배변 장애, 복통, 복부팽만감, 대변 내 점액 등이 주요 증상으로 꼽힙니다. 또한 두통, 월경불순, 배뇨장애, 심계항진, 불안, 초조, 우울 등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특정 음식 섭취,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진단 :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경고 증상의 유무가 중요하며, 50세 이상에서 혈변, 체중감소, 빈혈이 동반되거나 대장암이나 염증성 장질환의 가족력이 있을시 기질적 질환의 동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혈액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분변검사,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고, 증상에 따라 직장항문 기능검사, 대변배양 검사 등의 추가적인 검사를 하게 됩니다.

 

 

 

 

 

[치료와 예방법]

 

치료 :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없애는것이 가장 중요하며, 환자 본인이 병을 잘 이해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과식을 자제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약물치료는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경제,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형성 완하제 등의 약제를 사용하며,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방법 : 스트레스를 피하는것이 중요한데요. 주요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장운동을 활성화시키는데 걷기 운동이 효과적이므로 산책, 조깅등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식이요법]

 

특정 음식 섭취 후 증상이 악회 될 수 있으므로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고지방식품, 담배, 커피 등을 제한하고, 장내에서 발효되기 쉬운 올리고당, 이당, 단당류 및 폴리올이 설사나 복부 팽만감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섭취를 제한하는 저 포드맵(FODMAP)식이가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 [irritable bowel syndrome]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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