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이란?] :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다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도의 피로를 느끼고 결국에는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을 말하며, `연소 증후군'이나 `탈진 증후군' 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의 유래] :1970년 미국의 정신분석의사 H. 프뤼덴버그가 <상담가들의 소진(Burnout of Staffs)>이라는 논문에서 약물 중독자들을 상담하는 전문가들의 무기력함을 설명하기 위해 ‘소진’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의 증상]

 

-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이 든다.

-쉽게 짜증이 나고 노여움이 솟는다.

-하는 일이 부질없어 보이다가도 오히려 열성적으로 업무에 충실한 모순적인 상태가 지속되다가 갑자기 모든 것이 급속도로 무너져 내린다.

-만성적으로 감기, 요통, 두통과 같은 질환에 시달린다.

-감정의 소진이 심해 ‘우울하다’고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에너지 고갈 상태를 보인다.

 

 

 

 

 


직무 스트레스와 피로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 소모가 빨라지고, 무기력, 삶의 의미 상실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장시간의 노동 시간에 비해서 짧은 휴식 시간이나 강도 높은 노동 등의 사회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번아웃 증후군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의학적으로는 코르티솔 호르몬(스트레스에 대항해 신체를 방어하는 호르몬) 고갈 현상이 나타나 타버린 양초처럼 신체의 코르티솔 호르몬이 모두 소진되면 정상정 생활이 멈추게 됩니다.

 

 

 

 

 

 

[번아웃 증후군 예방법]

 

말 못할 고민이 있다면 지인이나 가족, 회사에 멘토를 두어 상담을 하는 것이 좋고, 정해진 업무 시간 내에 일을 해결하고, 퇴근 후에는 집으로 일을 가져가지 않습니다. 또한 운동, 취미 생활 등의 휴식 시간을 갖는것이 좋습니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번아웃 증후군 [Burnout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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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자궁경부암이란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주된 원인이며, 자궁경부암 환자의 99.7% 이상에서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발견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연령 : 20세 이전에는 발병이 드물고, 30세 이후부터 발병률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50대에 정점에 오르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발병률이 거의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인종 : 서구에 비해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회경제적으로 저소득 계층 : 비위생적 환경, 빈약한 의료시설, 무질서한 생활 양식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성행위 : 16세 이전의 조기 성 경험자, 성교 대상자가 많은 여성, 아이를 많이 낳은 경험 등이 발병 위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성교 상대자의 특성(고위험 남성 파트너) : 불결한 성생활이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흡연 : 흡연 기간이 길수록, 흡연량이 많을수록 위험률이 높아집니다.

-성병을 가지고 있거나 면역 기능이 저하된 여성

-정기 검진을 받지 않은 여성

-기타: 비타민 A, 비타민 C, 엽산 등 일부 영양소 결핍, 비만

 

 

 

 

[증상] : 성교 후 경미한 질 출혈이 가장 흔한 증상으로, 이러한 질 출혈은 처음에는 피가 묻어 나오는 정도이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출혈 및 질 분비물이 증가하고 궤양이 심화됩니다. 2차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악취가 동반되며, 암이 진행하여 주변 장기인 직장이나 방광, 요관, 골반 벽, 좌골 신경 등을 침범하게 되면 배뇨곤란과 피가 섞여 나오는 소변, 직장 출혈, 허리 통증, 하지의 동통 및 부종,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료] : 1기에서 2기 초에는 수술이나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이 모두 가능하고, 2기 말 보다 더 진행된 암에 대해서는 동시 화학 방사선요법이 시행됩니다. 자궁경부암의 수술은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며, 제거되는 조직은 자궁과 자궁방조직(자궁옆조직), 골반림프절이 해당됩니다. 수술 후 병리 검사의 결과에 따라 보조적인 치료법으로 항암제 투여와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화학방사선요법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후 5년 생존율은 1기 초의 경우 100%도 가능하지만, 1기 말은 80~90%, 2기 초는 70~80%, 2기 말은 60~65%, 3기는 35~45% 정도입니다. 4기에 암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치료에도 불구하고 5년 생존율이 15% 정도입니다.

 

 

 

[예방방법]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병이 진행될 경우 파급 정도에 따라 완치율이 크게 감소합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첫 성교 연령을 늦추고, 성교 대상자 수를 제한해야 하며, 콘돔을 사용하고, 성 접촉 경험이 있는 모든 여성은 1년 간격으로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출산이 끝난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합니다.

 

 

 

[생활가이드] : 자궁경부암 수술의 경우 자궁경부 상피내암이나 1기 초기 암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궁과 골반 임파절의 제거와 함께 질 상단부의 1/3 정도를 수술적으로 제거하여 봉합하게 되므로 수술 후 질의 길이가 이전에 비해 짧아집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경우 방사선 조사에 의한 질 점막의 위축이 일어나며,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인해 난소 호르몬의 분비 저하가 동반될 경우에는 위축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수개월이 지나면서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므로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닙니다. 또한 자궁경부암은 여성 호르몬제 치료를 통해 생식기 위축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자궁경부암 [uterine cervical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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