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021년 장마기간과 태풍의 전망에 대한 정보를 정리했는데요. 평년보다 늦어진 장마기간의 이유는 무엇인지, 태풍의 전망은 어떻게 되는지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장마기간]

 

중부지방 : 6월 25일 ~ 7월 26일

남부지방 : 6월 23일 ~ 7월 24일

제주지방 : 6월 19일 ~ 7월 20일

 

 

 

[7월 지각 장마, 2014년 이후로 처음]

 

기상청은 올해 장마기간을 위의 기간과 같이 예측했지만 실제로는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여름 장마는 6월 22일,23일 보다 일주일 늦은 6월 말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올해 장마는 6월 말에서 7월 이후에나 시작하는 지각 장마로, 7월 장마는 2014년 이후로 처음이라고 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대구경북 기준으로 장마 기간이 평균 31.5일이었던 것을 토대로 올해 장마는 8월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장마전선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북상하기 때문에, 제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장마시기를 미리 예측하고 특히 제주도에 거주하시는분들은 미리 장마를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 장마가 늦어진 이유는?]

 

한반도 북쪽 찬 공기의 영향력이 유독 강한 탓에 장마 시작 날짜가 작년보다 늦어지고 있다는 예측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장마를 유발하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상하지 못하고 위축되었는데요. 기상청은 아직 북태평양 고기압이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장마 기간은 추후 분석을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태풍의 전망은?]

 

태풍이란 북태평양 서남부에서 발생하여 아시아 대륙 동부로 불어오는, 폭풍우를 수반한 맹렬한 열대 저기압을 말하는데요. 풍속은 초속 17.2미터 이상으로 중심에서 수십 km 떨어진 곳이 가장 크며, 중심은 비교적 조용한 편입니다. 보통 7~9월에 내습하여 종종 해난과 풍수해를 일으키는데요. 우리나라는 올해 8월~9월에 태풍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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