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식의 우량주를 가리키는 여러 가지 용어들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블루칩, 옐로칩, 레드칩 등이 있는데요. 그 정의와 특징에 대해서는 함께 포스팅 보시면서 공부하도록 할까요?

 

블루칩(blue chip)이란? 

 

재무 구조가 탄탄하면서도 경기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대형 우량주를 블루칩이라고 하는데요. 주가 수준에 따라 고가우량주, 중견 우량주, 품귀 우량주 등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블루칩의 예는 삼성전자, LG전자, 기아차, 현대차 등이 있으며, 외국의 경우에는 구글, 애플과 같은 기업이 있습니다. 

 

블루칩은 포커게임에서 사용하는 세 가지 칩 중에서 배점이 가장 높은데서 유래되었습니다.

 

블루칩(blue chip)의 주요 특징은? 

 

블루칩 기업들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수익을 발생시키며 시장점유율이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시가총액이 크고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에 있어서 우위를 점하며 업종을 대표할 만큼 영향력이 있는 회사를 의미합니다.

 

블루칩은 국내 기관투자자들 또는 외국인투자자들이 많이 선호하는 종목으로 주가도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유통되는 주식 수 또한 많으며,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에는 수익 개선 폭 또한 크기 때문에 기관투자가들이 집중적으로 매수하는 대상이 됩니다. 우량주는 자본금은 크지만 투자 수익력은 높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옐로칩(yellow chip)이란? 

 

미래에 주가상승을 할만한 여력이 있는 '중저가 우량주'(준우량주)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주가가 아주 뛰어난 골든칩(golden chip)이 되지는 않지만 황금 빛깔이 돈다는 의미로 '중가 블루칩'이라고도 합니다. 실제 가치보다 낮게 평가되며 미래에 인기주가 될 수 있는 주식을 말합니다.

 

 

옐로칩(yellow chip)의 주요 특징은? 


옐로칩은 블루칩보다 시가총액이 적고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며 업종을 대표하는 우량주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블루칩에 비해 화려하지 않은 가려진 종목들이지만 주가상승률은 오히려 핵심 블루칩을 능가하는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업의 내재가치가 상승한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상승할 수 있는 요인들이 많이 있으며, 주가가 낮아 매입 가격에 있어서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레드칩(red chip)이란?

 

홍콩 주식투차자들이 만들어낸 용어로, 홍콩에 설립한 기업들중에서 우량기업들의 주식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북한 경협주를 비롯한 러시아 등 북방 관련 주식을 '블루칩'과 구분해 레드 칩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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