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지는 자주 파는 것이 좋은가?

 

귀지는 귀지샘에서 분비된 분비물과 탈락된 상피세포가 합쳐져 생긴 것입니다. 귀지는 보통 더럽다고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 외이도를 보호하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외이도의 상피는 고막을 중심으로 조금씩 밖으로 자라나옵니다. 따라서 귀지는 파지 않아도 저절로 밀려 나오게 됩니다.오히려 면봉을 이용하여 귀지를 파내다가 외이도나 고막에 상처를 내는 경우가 많고 이렇게 난 상처를 통하여 감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귀지의 양은 개인에 따라 다르며, 간혹 양이 많거나 자정작용이 떨어진 노인의 경우에 귀지가 외이도를 막아 청력감소나, 이물감 또는 이폐색감을일으킬 수는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귀에도 무좀이 생긴다?

 

곰팡이 균은 우리 몸 어디에나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외이도에 감염이 된 경우를 이진균증이라고 합니다. 주증상은 가려움이며, 그외에 이루, 이물감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이경을 통하여 외이도의 진균을 관찰하는 것으로 내릴 수 있으며, 치료는 외이도를 세척하고국소 약제를 도포하는 것입니다.

 

 

물귀지는 나쁜 건가?

 

귀지의 성상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즉, 유전적, 인종적으로 상이합니다. 흑인과 백인의 경우에는 습하고 끈적거리며 갈색인 반면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개 건조한 회색 귀지의 양상을 보입니다. 얼굴색이 사람마다 다른 것처럼 귀지의 성상이 다를 뿐, 지금 불편하신점이 없다면 그 자체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면봉으로 귀를 파다가 피가 난 경우. 약간 귀가 먹먹한 것 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음에도 병원에 가야하나?

 

지금 귀가 먹먹한 것은 흘러나온 피가 덩어리로 뭉쳐서 귀를 막아 생긴 현상일 수도 있으나 고막의 손상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대개 외이도에 난 상처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나,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고막과 이소골의 손상 여부를 파악하고 외이도의 상처 정도를 평가하여 소독을 받으셔야 합니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외이도염 [otitis externa]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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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원인]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었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2형 당뇨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 외에 특정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서도 당뇨병이 생길 수 있으며, 췌장 수술, 감염, 약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

 

체중 감소

시야 이상

다뇨

더딘 상처회복

구갈

피로

 

 

 

 

[치료]

 

제1형 당뇨병 : 인슐린 치료가 필요합니다.

 

제2형 당뇨병 : 생활 습관 교정을 기본으로 하며 추가로 약물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먹는 약의 경우 하루 1~3회 복용하며 약의 작용 시간에 따라 먹는 시간이라든지 부작용 등이 조금씩 다릅니다.

 

[경과와 합병증]

 

갑자기 몸 안에서 인슐린이 부족하게 되면 급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급성 합병증은 당뇨병성 케톤산증과 고혈당성 고삼투압 증후군으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의식을 잃을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만성 합병증으로는 미세혈관질환 합병증으로 망막병증, 신장병증, 신경병증 등이 있고, 대혈관질환 합병증으로는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이 있습니다.

 

 

 

[예방방법과 식이요법]

 

예방방법 :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서 체중을 5~7% 줄이게 되면 일부는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 : 반드시 자가 혈당 측정기를 통해서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체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한 운동 역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칼로리 제한이 필요하고, 지방을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당뇨병 [diabetes mellitus]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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