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에 생긴 염증으로,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이 일어나면서 염증이 발생한 것을 뜻합니다. 발뒤꿈치 뼈의 전내측과 다섯 발가락뼈를 이어 주는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증상]

 

족저근막염은 성인 발뒤꿈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히며,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발뒤꿈치 내측의 통증을 느끼고 발의 안쪽까지도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특히 아침에 걸을 때 수면 중에 수축되어 있던 족저근막이 펴지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오랜 시간 걷거나 서 있어도 통증이 심해지고, 증상과 통증의 강도는 발생 이후로 일정 기간 점진적으로 심해지고, 걷는데 문제가 생기면서 무릎이나 고관절, 척추에도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원인]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과체중이거나 하이힐을 신은 경우
- 발바닥 모양이 평평하거나 너무 오목하게 굴곡진 경우
- 발뒤꿈치의 지방패드가 적어지는 중년 이후
- 평소 걷기나 운동을 잘하지 않는 경우
- 순간적으로 족저근막이 강하게 늘어나 펴지면서 손상을 받은 경우
- 족저근막 아래로 지나는 지배신경이 포착된 경우
- 아킬레스건이 긴장되어 있거나 종아리 근육이 단축된 경우
- 반복된 손상과 회복 과정에서 발뒤꿈치뼈의 돌기가 자라난 경우

 

 

 

 

[치료]

 

6개월 이상의 보존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때는 체외충격파와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보존적 치료에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가 우선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발뒤꿈치에 무리가 되는 일을 줄이고 필요에 따라 교정기구(실리콘 뒤꿈치 패드나 뒤꿈치 컵)를 이용합니다. 아킬레스건과 족저근막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팔 길이만큼 벽에서 떨어져 서서 한쪽 발을 다른 쪽 다리에서 50cm 정도 뒤로 옮긴 후 손바닥으로 벽을 짚는다.

2. 발을 바닥에 붙인 채 몸을 천천히 앞으로 기울이되 뒤쪽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한다.

이 자세로 10초간 유지했다 풀어주는 동작을 몇 번 반복한다. 다리를 바꿔 다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예방 및 재발 방지]


- 종아리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자주 마사지하고 스트레칭한다.
- 바닥이 딱딱한 신발 및 깔창을 피하고 체중이 앞쪽으로 실리게 하는 하이힐의 이용을 자제한다.
- 발바닥의 근육의 긴장을 풀기 위해 캔이나 작은 페트병을 이용해 발바닥 안쪽으로 굴려 마사지한다.
- 무리한 운동이나 장시간의 보행을 삼가고 꾸준하고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한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자생한방병원 한방의학정보

 

 

2021.05.24 - [건강/건강상식] - 대상포진 : 면역력 저하가 부르는 통증의 왕

 

2021.05.25 - [건강/건강상식] - 갑상선 기능 저하증 : 이유 없이 피곤해...김유정,백현이 걸린 병

 

2021.05.27 - [건강/건강상식] - 음성반응과 양성반응 : 질병검사와 항체검사에 따른 의미

 

2021.05.31 - [건강/건강상식] - 혈액암 : 백혈병이라 불리며 허지웅, 유투버 새벽이 투병한 병

 

2021.05.29 - [건강/건강상식] - 햄스트링(hamstring) 통증 : 프리미어리그(Premier League)의 적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