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roud>

 

https://youtu.be/Og4WsMFRfRM

 

 

앨범 Step By Step

발매 2007.01.24.

작사 Ryoji Sonoda

 

동방신기의 많은 팬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곡 중의 하나로, 일본에서는 이 곡을 시작으로 아티스트의 노선을 타기 시작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명곡으로 꼽힙니다. 특히 무도관 공연에서 이 노래를 부르며 멤버들이 우는 영상이 유명한데, 그 공연에서 이 곡을 통해 일본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고, 일본활동에서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인터뷰한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한국에서의 승승장구했던 가수시절과 다르게, 일본에서는 언어도 통하지 않고,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감정이 북받쳐 오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2. <忘れないで> (와스레나이데 : 잊지 말아 줘)

 

https://youtu.be/N20TKV0SyXk

 

앨범 Bolero

발매 2009.01.28.

작곡 Keiichi Tomita, Daisuke Suzuki

 

두 번째 추천곡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인데요. 멜로디도 잔잔하고 가사도 아름다워서 언제 들어도 질리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매력이 있는 곡입니다. 곡의 전반적인 가사 내용은 떠나간 연인을 언제나 기다리고 있으니 잊지 말라는 내용으로, '바람이 되어 살며시 감싸 안고 싶어 네가 있는 세상으로 지금 당장 날아가고 싶어' 등의 가사를 보면 사랑하는 연인을 기다리는 마음이 부담스럽지 않고 감성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어로 들을 때는 잘 몰랐는데 가사를 번역해서 보니 곡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3. <Kissしたまま、さよなら> (키스시타마마 : 키스한 채로 안녕)

 

https://youtu.be/7Cm9QBb00Hk

 

앨범 T

발매 2008.01.23.

 

작곡에 전 멤버 믹키유천 씨, 작사에 믹키유천씨, 영웅재중 씨가 참여했다고 알고 있는데, 음원 정보에는 작사, 작곡자가 아예 안 떠서 일단 기록하진 않았습니다. 이 노래 또한 잔잔하고 감성적인 곡으로, 멤버들의 화음 또한 조화롭고 아름다운 곡입니다. '내 세상의 전부였어'라는 대목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랑했던 연인이 이 세상에 전부였던 만큼 사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Long way before long way before'라는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이 개인적으로 가장 하이라이트 구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부분의 멜로디가 가장 아름 다고 이 곡을 대표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4. <love in the ice>

 

https://youtu.be/fkh8bNBg2zw

 

앨범 The FOURTH Album 'MIROTIC'

발매 2008.09.25.

작곡 Daisuke Suzuki

작사 최강창민(MAX CHANGMIN)

편곡 Daisuke Suzuki

 

동방신기 노래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이 곡은 일본어 버전, 한국어 버전 모두 발매되었습니다. 한국어 버전은 멤버 최강창민 씨가 작사를 하여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곡입니다. 발매되었던 곡 중에 손에 꼽힐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곡으로, 특히 멤버들과의 화음이 아름다운 곡입니다. 이 곡은 일본, 한국 양국에서 좋은 평가를 거둔 곡으로, 아직까지도 회자될 정도의 명곡입니다. '어두워진 밤하늘을 떠나지 않는 별처럼 사랑이란 믿음으로 영원히 함께 하는 꿈'의 가사를 보면 어두운 밤하늘 속을 머무르는 별처럼 오래도록 사랑하고 싶다는 시처럼 아름다운 표현이 돋보입니다. 가사 전반적으로 아름답고 뇌리에 박히는 표현이 인상적인 곡인데요. 이 곡을 통해서 최강창민 씨의 뛰어난 가사능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강창민 씨는 이후에도 샤이니의 <떠나지 못해>, 태민의 <Ace> 등에 작사에 참여해 작사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도 오랫동안 작사가로서 활동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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