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스터 트롯>에서 진을 거머쥐며, 대한민국을 휩쓴 트로트 가수 임영웅 씨의 노래 추천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영웅 씨의 정식 앨범 속에 있는 곡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곡들을 추려봤습니다. 그럼 함께 감상해보시겠습니다.
1. <이제 나만 믿어요>
작사 김이나
작곡 조영수
편곡 조영수
유명 작곡가 조영수 씨와 작사가 김이나 씨가 참여한 곡으로, 따뜻한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가 아름다운 발라드 곡입니다. 임영웅 씨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이 곡을 듣고부터는 관심이 생겨 임영웅 씨가 부른 곡들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임영웅 씨의 차분하면서도 깊은 음색이 잘 드러나는 곡입니다. 또한 가사도 깊게 여운이 남는데요. '궂은비가 오면 세상 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라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2.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발매 2018.08.20.
작곡 정성헌
작사 박진복
편곡 최준원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찬원 씨가 불러 화제가 되었던 곡입니다. 방영 당시에 처음 들었던 곡인데, 가사가 꽤나 인상 깊었던 기억이 납니다. 트로트에는 인생이 담겨 있다고들 하는데, 이 곡 또한 인생이 담겨 있는 곡입니다. 보고 싶은 나의 사람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가기 위해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간다는 내용의 가사입니다. 멜로디는 전통 트로트 느낌인데, 가사는 인생이 담겨 있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3. <미워요>
발매 2016.08.08.
작곡 유정균
작사 유정균
편곡 신정훈, 박민우
세 번째 추천곡은 임영웅 씨의 데뷔곡인 <미워요>입니다. 데뷔곡이라고 해서 찾아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듣기 좋음에도 불구하고 데뷔 당시에 히트 치지는 못했던 아쉬운 곡인 것 같습니다. 특히 멜로디가 잔잔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이라 여운이 남는 곡입니다. 가사 내용은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마음속에 품어, 자신의 마음을 훔쳐간 사람이 밉고,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한다는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임영웅 씨의 곡들을 알아봤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도 여러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아름다운 곡들을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1.06.13 - [음악정보/음악추천] - 임영웅 커버곡 추천 : , <보라빛 엽서>,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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